사료분석업무 일원화로 품질 경쟁력 ‘업그레이드’
사료분석업무 일원화로 품질 경쟁력 ‘업그레이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5.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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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중앙분석식 개소식 갖고 본격 업무 시작

품질 경쟁력은 올리고 원가는 낮춰…축산농가 경영안정 기대
지난 5월 6일 충청지사에서 열림 농협사료 중앙분석실 개소식 모습. 왼쪽부터 문성종 농협사료 충청지사 부장, 김성호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 김두선 농협사료 스마트생산본부장, 정윤주 농협사료 중앙분석실장.
지난 5월 6일 충청지사에서 열림 농협사료 중앙분석실 개소식 모습. 왼쪽부터 문성종 농협사료 충청지사 부장, 김성호 농협사료 충청지사장, 맹주일 보은옥천영동축협 조합장,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이사, 김두선 농협사료 스마트생산본부장, 정윤주 농협사료 중앙분석실장.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안병우)가 중앙분석실 개소식을 갖고 사료품질 부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농협사료는 지난 5월 6일 보은옥천영동축협 맹주일 조합장과 관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분석실 개소식을 가졌다.

올해 초 농협사료는 중앙분석실(실장 정윤주)을 신설해 기존 각 지사(9개소) 분석실에서 운영 중이던 NIR분석, 이화학분석(조단백, 조지방, 조섬유 등) 업무 중 이화학 분석업무를 중앙분석실(1개소)로 통합해 운영 중이다.

중앙분석실에는 현재 분석전담인력 6명을 배치하고 조단백질 분석기 등 15기 이상의 검사장비를 활용해 품질검사 및 안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이화학분석 data를 활용해 지사에서 운영 중인 NIR 정밀관리를 수행한다는 계획에 있다.

향후 농협사료는 지속적인 설비 투자는 물론 인원확대를 통해 분석영역을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앙분석실 신설과 통합 업무는 농협사료의 품질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원가를 절감해 양축농가들의 경영 안정에 보다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농협사료는 내다보고 있다.

분석업무를 일원화함으로서 체계적 분석을 통한 신뢰도, 신속성, 전문성 제고는 물론 분석실의 중복투자 및 유지비용 최소화로 원가절감을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여기에 제품품질 관리역량(컨트롤타워역할) 강화 등 9개 지사 분석실의 통합운영은 농협사료의 분석부문 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중앙분석실 개소식에서 “신뢰도와 전문성, 신속성을 바탕에 둔 품질경쟁력 강화는 물론 효율적인 장비 운영을 통한 원가절감을 도모해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면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리딩 컴퍼니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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