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영양정보 공공DB구축해 통합 관리 추진
식품영양정보 공공DB구축해 통합 관리 추진
  • 김재민
  • 승인 2021.06.11 09: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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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 등 활용, 민간 정보 활용한 신사업 추진 등도 가능

여러 부처에 흩어져 있는 식품영양정보를 하나로 묶는 DB구축 사업이 추진된다.

농림축산식품부, 교육부, 해양수산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9일 세종시티호텔에서 ‘식품영양정보 DB 구축 및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관계 부처마다 흩어져 있는 식품영양정보를 표준화해 효율적으로 정보를 수집‧생산하고, 해당 정보는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학교 등 공공분야는 물론 민간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식품영양정보 표준화와 품질관리를 위한 표준작업절차(SOP) 수립 ▲매년 통합 공개하는 식품품목과 영양정보 확대 ▲식품영양정보 공공․민간 서비스 활용 지원 등이다.

 

표준화된 영양정보는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식단 개발과 영양관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학부모와 학생에게도 실시간으로 영양․안전정보를 제공해 건강관리에 활용합니다.

또한 전국 어린이급식센터에 영양학적으로 균형잡힌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기 위한 ‘스마트 어린이 급식관리시스템*’ 구축에도 활용된다.

통합형 식품영양정보는 지능형 플랫폼을 개발‧운영하는 기업 등에게 혁신적인 신(新)사업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는 식품영양정보를 한 곳에서 검색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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