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 ‘청춘樂乳’ 프로젝트 성료
우유자조금, ‘청춘樂乳’ 프로젝트 성료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6.29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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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개 대학 230여명 참여…11개 본선진출팀 선정

영예의 대상 '남서울대학교팀' 선정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전국 5개 대학과 함께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산학연계프로그램 청춘樂乳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산학 연계를 통한 학생들의 풍부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더해 새로운 우유소비 증진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20대 젊은 대학생들과의 교류 및 소통을 통해 참신한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청춘樂乳 프로젝트에는 지난 3월부터 1학기 동안 각 대학별로 팀을 꾸려 활동을 우유와 관련된 자유주제로, 비대면 형식의 언택트 홍보를 통한 우유소비촉진 방안 수립을 위해 크리에이티브 제작 결과물을 포함한 캠페인 기획서를 완성하는 것이 프로젝트의 최종 미션이었다.

남서울대학교, 서강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숭실대학교, 한양대학교 총 5개 대학의 23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1차로 각 대학별 예선 발표회를 실시해 최종 본선진출 11개 팀을 선정, 지난 19일 최종 평가 시간을 가졌다.

‘아이디어’, ‘솔루션’, ‘프레젠테이션’ 세부 항목별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대상은 남서울대학교 팀(지도교수 최명일, 팀장 김주현 외 2인)에게 돌아갔다.

해당 팀의 기획서는 2029를 타겟으로, 우유가 신체적 건강 외에 또 다른 부분을 채워줄 수는 없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바쁜 하루와 스트레스로 지쳐있는 2029에게 필요한 요소는 ‘마인드 힐링’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냈다.

특히 기존 ‘건강’에 한정된 인식이 아닌 ‘마인드 힐링’이라는 새로운 인식 변화를 시도해 편안하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일상 속에서 ‘우유’와 함께 개인의 시간을 즐기자는 목표를 설정했다. 여기에 ‘우유팩의 QR코드를 활용한 파인 앤유 1:1 매칭 상담, ‘하루의 끝, 나에게 주는 힐링 한 잔’ 메시지를 담은 30초 TV광고, 향초‧비누 키트를 활용한 파인 앤유 굿즈 마케팅, ‘괜찮아’ 응원 메시지 전하기 SNS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 전략까지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1학기 동안 청춘樂乳 프로젝트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우유 소비율이 저조한 20대 대학생들에게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우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김진중 국장(왼쪽)과 대상팀으로 선정된 남서울대학교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김진중 국장(왼쪽)과 대상에 선정된 남서울대학교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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