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골프 간판 박현경, 한우 홍보 나선다
여자골프 간판 박현경, 한우 홍보 나선다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7.20 11: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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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경 프로, 2021 한우명예홍보대사 위촉

영양소외층에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협약’
2021 한우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우)과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좌)이 새롭게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로골퍼 박현경 선수(가운데)에게 한우고기와 위촉패를 전달했다.
2021 한우명예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우)과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좌)이 새롭게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프로골퍼 박현경 선수(가운데)에게 한우고기와 위촉패를 전달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 여자 프로골프계 간판 박현경 프로가 한우 홍보에 나선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우자조금, 위원장 민경천)는 지난 7월 19일 여자 골퍼 박현경(21, 한국토지신탁)을 2021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사회공헌 협약식을 맺었다.

한우자조금에서 진행된 위촉식 및 협약식에는 박현경,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 전국한우협회 김삼주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우자조금이 운영 중인 ‘한우명예홍보대사’는 축산, 의학, 식품영양, 요리, 인문학, 문화예술, 스포츠 등 7개 분야에서 위촉된 전문가그룹으로 박현경까지 합류하며 모두 12명이 활동하게 됐다.

이날 박현경과 한우자조금은 위촉식과 함께 ‘영양소외층을 위한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금번 협약에 따라 박현경은 8월부터 KLPGA 시즌 중 버디 1개를 기록할 때마다 1kg의 한우고기를 적립하고, 시즌 종료 후엔 '한우자조금과 박현경'의 이름으로 영양 소외계층에게 한우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박현경의 사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박현경의 사인이 새겨진 골프 모자와 골프공은 추후 한우자조금의 SNS 이벤트 경품으로 사용된다.

한우 명예홍보대사에 위촉된 박현경은 “경기 중 체력관리가 필요할 때마다 한우를 챙겨먹었는데,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돼 기쁘다”며 “남은 경기에 더욱 열심히 매진해 한우가 많은 분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우자조금 민경천 위원장은 ”골프계의 간판, 박현경 선수를 한우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사랑의 버디 한우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 소비자와 한우농가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한우자조금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우협회 김삼주 회장은 “올림픽 금메달 수 획득에 단백질 섭취가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우리협회 정책연구소의 분석이 발표‧보도된 가운데 박현경 선수가 한우홍보대사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우고기와 함께 더욱 승승장구 해서 한우의 영양적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박현경은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에서 39년 만에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현재 21시즌 상금순위 2위에 랭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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