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물처리협회 배경현 전무 ‘연임’
한국축산물처리협회 배경현 전무 ‘연임’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8.02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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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채용 등 당면 현안 해결 '최선' 다짐
지난 7월 28일 이사회를 통해 재신임을 얻은 축산물처리협회 배경현 전무.
지난 7월 28일 이사회를 통해 재신임을 얻은 축산물처리협회 배경현 전무.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축산물처리협회 배경현 전무가 재신임을 얻어 향후 2년간 관련 업무를 이어가게 됐다.

축산물처리협회(회장 김명규)는 지난 7월 28일 이사회를 화상으로 개최하고, 배경현 전무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배경현 전무는 재임 기간 중 아프리카돼지열병 및 코로나19 발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축업계와 협회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데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의 위기가 여전한 가운데서 향후 협회를 내실 있게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는데 협회 이사들의 중론이 모아지면서 만장일치로 재신임됐다.

실제로 배 전무는 지난 2년간의 재임 기간 중 도축업의 신규 병역지정업종 선정을 비롯해 도축장의 HACCP 운영에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디지털 해썹 통합관리 솔루션 사업 추진과 관련해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스마트제조혁신단으로부터 사업을 수주하는 등 김명규 회장을 도와 업계의 현안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 일해왔다.

배경현 전무는 건국대학교 축산대학에서 축산가공학 분야의 학사와 석사과정을 수료했으며, 1981년부터 한국냉장, 박달재LPC, 도드람LPC, 도드람푸드에서 가공관리, 공판장 개설 등 30여 년간 축산분야의 업무를 수행해 오는 등 축산 및 도축가공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경험이 향후 업계와 협회의 현안을 해결해 나갈 적임자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배경현 전무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다시 한번 중책을 맡겨주신 회원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협회의 수익구조 개선, 외국인 근로자 채용 등 당면 현안 해결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배경현 전무의 임기는 2021년 8월 1일부터 2023년 7월 31일까지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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