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연암대, 실전 방식 축산컨설턴트 육성교육 실시
농협‧연암대, 실전 방식 축산컨설턴트 육성교육 실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8.23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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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토대로 낙농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 진행
농협 소속 낙농컨설턴트들이 낙농 사양 컨설팅 방법에 대해 실습하고 있다.
농협 소속 낙농컨설턴트들이 낙농 사양 컨설팅 방법에 대해 실습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가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축산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 낙농컨설턴트 역량강화 교육’이 8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 4일 간 연암대학교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1월 체결된 농협경제지주와 연암대학교 간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농업인을 대상으로 높은 수준의 컨설팅을 실시 할 축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연암대의 실습농장을 활용해 실습과 이론을 병행한 실무 교육 방식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총 17명의 낙농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축산 ICT, 로봇착유 등 낙농컨설턴트 직무 수행에 필수적인 과목들에 대해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농협 경제지후는 향후 다른 축종의 교육도 실무 교육 방식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전남지역 축협 컨설턴트는 “기존 이론위주의 교육과는 달리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실제 우사에 들어가 실습을 할 수 있어 직무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축산컨설턴트는 농가와 대면해 농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등 농가 경쟁력 강화의 최일선에 있는 핵심 인력”이라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컨설팅을 전개 할 수 있도록 컨설턴트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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