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평원-실용화재단, 벤처 창업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축평원-실용화재단, 벤처 창업 활성화 위한 업무 협약 체결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8.23 1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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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중소벤처 업체에 빅데이터·사업 성과 분석 등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실용화재단 관계자들이 '농식품 중소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과 실용화재단 관계자들이 '농식품 중소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이하 축평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 이하 재단)이 20일 ‘농식품 중소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세업체 성장지원 및 성과창출, 일자리 마련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축평원과 재단 간 전문성을 공유하고 중점협력 체계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중소벤처·창업 업체 매칭에 관한 사항 △축산물 빅데이터(등급·이력·유통) 분석·제공에 관한 사항 △유통단계별(생산·유통·소비자) 패널 활용에 관한 사항 △사업성과분석에 관한 사항 등이다.

축평원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에 맞춤형 축산물 빅데이터를 분석·제공할 예정이며, 유통단계별 패널을 활용하여 기업의 개발제품에 대한 시장 활용 가능성을 조사하게 된다..

최근 재단 보유 축산 관련 기업 중 ICT/플랫폼 벤처기업이 39% 비중을 차지하고 있어 빅데이터 분석은 사업 성공에 매우 중요한 키워드로 분류된다.

재단은 벤처 업체와 축평원간 매칭을 지원하며, 매출액·일자리 창출·만족도 조사 등 사업성과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중소벤처·창업 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유통 교육이나 개발제품의 시장 성공 가능성 검증 등을 통해 업체의 성과 창출을 돕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축평원 장승진 원장은 “우리 기관에서 축적한 등급·이력·유통 정보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중소벤처·창업 업체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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