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금천 도시농업 체험장에 종자 제공
관악농협, 금천 도시농업 체험장에 종자 제공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1.08.2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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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농협 활성화 위해 무‧상추 등 인력 지원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21일 금천구에서 운영하는 ‘금천 도시농업 체험장’에 무, 상추, 열무 씨앗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관악농협은 금천 도시농업 체험장에 지역사회 도시농협 활성화를 위해 가을농사 영농재료인 종자와 인력지원을 했다.

행사당일 우중에도 농장현장에 많은 도시농부 가족들이 우비를 입고 참가해 일일이 모종심기, 밭갈이 등의 영농체험교육을 도시농업 관리사와 함께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행사 없이 농장 순회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금천구와 지역농협이 긴밀한 협조체계 유지를 통해 도심 속에서 가족·이웃과 함께 영농체험의 즐거움과 건강한 수확의 기쁨으로 농민의 마음을 이해하고 소중한 친환경 농산물 수확으로 농업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시키며 지역주민의 인식변화를 통해 농업이 우리의 소중한 자산임을 인식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평이다.

박준식 조합장과 금천구 유성훈 구청장은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입고 영농에 힘쓰고 있는 도시농업인을 격려하며 시간을 보냈다.

관악농협은 차후 금천구와 도시농업 및 도농상생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도시농업 조성사업을 위해 모종 및 퇴비공급 등 각종 지원을 계획 중이다.

박준식 조합장은 “금천구와 도시농업 활성화 및 도농상생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협의 중에 있다”며 “지자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주말농장을 비롯한 농촌관광 활성화, 직거래장터 등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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