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분야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본격화
식품분야 디지털 클러스터 사업 본격화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1.08.3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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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CCP인증원‧풀무원, 업무협약 체결
동반성장 비즈니스 모델 창출 기대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식품분야의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인증원, 원장 조기원)과 ㈜풀무원(총괄CEO 이효율)은 지난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란 스마트공장 간 데이터와 네트워크 기반의 상호연결을 통해 공동 자재관리부터 수주‧생산과 유통 마케팅 등 다양한 협업 비즈니스 모델을 말한다.

 

이날 협약으로 양 기관은 디지털 클러스터의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식품산업 제조혁신 모델 구축 △우수사례 벤치마킹 협조 △상호 간 홍보 활동 강화 △스마트 공장 및 스마트HACCP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처음으로 추진하는 식품분야 디지털 클러스터 지원사업의 선도기업으로 참여하게 된 ㈜풀무원은 지능형 공장운영과 원재료 관리 앱 개발 등 디지털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번 사업의 선도기업으로서 계열사 및 협력업체 등 총 14개 업체로 구성된 디지털 클러스터 참여업체간의 네트워크를 총괄하여 생산성 및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조기원 원장은 “전‧후방 가치사슬 중심 클러스터를 통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이 상생‧협력으로 동반성장을 하는 비즈니스 모델이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업체 간 격차를 완화하고 나아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식품산업의 고도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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