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와 더본코리아(대표이사 백종원)는 지난 9월 1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한우프라자를 운영하는 농·축협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더본코리아는 요리하는 CEO이자, 방송인으로 이름난 백종원 대표의 글로벌 한식 기업이다.

향후 농협 경제지주와 더본코리아는 업무 협약을 통해 한우프라자에 대한 전반적인 경영진단과 메뉴개발, 한우프르자 운영프로세스 개선 및 마켓팅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인 가운데 금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종합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농협에 따르면 향후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더본코리아의 실무진이 그동안 쌓아온 외식산업에 대한 노하우를 전폭 공유해 한우프라자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농협 한우프라자는 특색있는 메뉴, 차별화된 맛을 제공하고 소비자 서비스를 향상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시범사업 후 체계적인 성과평가를 거쳐 내년도에는 참여 농·축협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 축산경제 김태환 대표이사는 “농협은 한우프라자 사업의 성장을 위한 더본코리아와의 MOU체결을 통해 올 해 하반기 10개 매장을 선정해 메뉴개발, 현장 경영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코로나와 한우산업의 위기를 극복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한우프라자가 지역대표 한우매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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