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퇴‧액비 대상에 군위축협‧익산군산축협 선정
가축분뇨 퇴‧액비 대상에 군위축협‧익산군산축협 선정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09.30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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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1 가축분뇨 퇴·액비 품질평가 우수사업장 선정
익산군산축협 자원화센터장 전경 모습.
익산군산축협 자원화센터장 전경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가축분뇨 자원화를 선도하는 우수 퇴·액비 생산 축협 발굴을 위해 개최한 ‘2021년 축협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에서 퇴비부문에 군위축협과 액비부문에 익산군산축협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1년 축협 가축분뇨 퇴·액비 품평회’는 지난 8월 9일부터 9월3일까지 4주에 걸쳐 축협 자원화사업장 22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실사 및 서류평가, 퇴·액비 품질검사를 통해 자원화사업장 공정관리·악취방지, 가축분뇨 판매 및 살포량, 퇴·액비 유기질 함량 및 중금속 검출 등 자원화 여건과 퇴·액비 품질을 평가하여 각 부문별 4개소씩 우수사업장을 선정했다.

퇴비 부문 대상 군위축협을 비롯해 논산계룡축협이 최우수상을 순천광양축협과 양평축협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액비부문에선 포천축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당진낙농축협과 합천축협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됐다.

김태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는 “경축순환농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기 위해선 경종농가가 믿고 쓸 수 있는 고품질 퇴·액비의 생산과 함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야 한다”면서 “품평회를 통해 축협이 생산하는 퇴·액비 품질향상을 유도하고, 양질의 퇴·액비로 경축순환농업을 선도해 축산분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친환경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위축협이 생산하는 퇴비 제품.
군위축협이 생산하는 퇴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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