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사)한국토종닭협회(회장 문정진)와 (주)성도축산 도리한닭(대표 배재범)은 최근 도리한닭 천안 쌍용점에서 인증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도리한닭은 전국 15개소 인증점(△천안 쌍용점 △천안 직산점 △인천 송도점 △시흥 신천점 △아산 온양점 △아산 신천점 △평택 소사점 △태안 신진도점 △진천점 △천안 두정점 △경남 양산점 △울산 남구점 △대전 중촌점 △광주점 △목포점)을 신규 인증점으로 선정했다.

합의각서 내용은 한닭만을 취급하는 조건으로 한닭판매 인증점으로 자동 인증을 해주며, 인증기준 미준수 시 계약 종료 및 전체 인증이 취소된다는 조건이 담겨 있다.

배재범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를 위해 △가맹비(가맹점 개설을 위한 활동비) △교육비(매장교육·조리 매뉴얼 운영교육) △감리비(인테리어 공사에 따른 감리비) △재가맹비(가맹계약 종료 후 재 가맹 계약시) △상품로열티 등 최소비용으로 직접 시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문정진 회장은 “인증점이 많아지면 한닭의 소비처도 확대되고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매출이 증대로 인해 한닭의 판매량도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계약 체결로 서로 한 배를 탄 운명이 된 만큼 함께 토종닭 소비 홍보에 적극 나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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