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인제군 소재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강원 인제군 소재 돼지농장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 김재민
  • 승인 2021.10.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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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 주변 양돈장 없어 예방적 살처분 등은 이뤄지지 않음
강원지역 양돈농가 예찰 강화...양돈장 인근 주요 도로 등 방제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10월 5일 강원 인제군 소재 돼지농장(약 550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농장 주변 10km 주변 방역대에는 돼지농장이 없어 살처분 등의 조치는 이뤄지지 않았다.

이번 발생농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결과 오늘(10.6.) 확진되었다.

2020년 11월 이후 농장 주변 10km 내에 멧돼지에서 양성 검출이 23차례 있었으며, 올해 3월 29일에는 농장 인근 700m 지점에서도 ASF 양성 멧돼지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사육돼지 살처분·출입통제, 주변지역 집중 소독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강원도 내 양돈장에 대한 예찰강화와 주요 시설에 대한 광역 방제 작업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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