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전남 무안 박성순씨 차지
제24회 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 전남 무안 박성순씨 차지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10.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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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체중 542kg, 등심면적 136㎠, 등지방 11cm...종합우승 ‘영예’

kg당 13만원 낙찰 7046만원 거래...‘역대 최고가’ 기록
제24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성순 씨가 관계자들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24회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박성순 씨가 관계자들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제24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의 영예는 전남 무안군(정훈농장) 박성순 농가에게 돌아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종축개량협회, 전국한우협회가 주최하고 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10월 11일 출품축 출하와 이튿날 도축을 거쳐 지난 13일 입상축 선정과 경매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박성순 씨가 출하한 출품축은 출하체중 897kg에 도체중 542kg, 등심단면적 136㎠, 등지방두께 11cm, 육량지수 63.38 등으로 최고점수를 얻어 대통령상을 거머쥐었다.

대통령상 출품축은 지난 13일 넉다운 방식으로 진행된 경매행사에서 kg당 13만원의 낙찰가를 기록, 마리당 수취가격이 7046만원에 거래되면서 대회 최고가를 기록했다.

대통령상 수상축은 11년 연속 동원홈푸드가 운영하는 축산 도매 온라인몰 금천미트에서 구매했다.

국무총리상은 전북 김제시 고윤석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경북 경산시 김영관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입상축 12두의 평균성적 분석 결과 출하 월령은 29.5개월이었으며, 도체중은 538.7kg, 등심단면적은 133.7㎠, 등급은 모두 1++A를 기록했다.

이재용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역대 최고가를 기록해 그 어느 대회보다 뜻깊은 대회로 기억된다”면서 “한우능력평가대회가 더욱 발전하고 일본 화우를 뛰어넘어 세계 속의 대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입장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1월 5일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입상축 12두의 평균 출하 월령은 29.5개월이었으며, 도체중은 538.7kg, 등심단면적은 133.7㎠,  등급은 모두 1++A를 기록했다.
입상축 12두의 평균 출하 월령은 29.5개월이었으며, 도체중은 538.7kg, 등심단면적은 133.7㎠, 등급은 모두 1++A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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