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11월 1일은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10.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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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협‧농협‧한우자조금, 한우문화 온라인 대축제 마련

한우 농장 버스킹과 김창옥 교수 강연‧할인판매까지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와 농협중앙회 축산경제지주(대표 김태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등 한우생산자들이 11월 1일 제 13회 한우의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한우문화 온라인 대축제를 개최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축제로 열리는 이번 한우의날 행사는 ‘후손에 물려줘야할 대한민국 문화유산 한우의 의미와 가치를 새기고 온국민이 한우를 즐기는 날’이라는 취지로 다채로운 할인행사와 한우문화행사가 준비됐다.

한우문화공모전 중 기마감된 표어부문은 김정현씨가 출품한 ‘한우! 건강을 담다, 문화로 잇다’가 대상작으로 선정돼 제 13회 한우의날의 공식표어로 사용됐다. 한우문화 사진, 그림, 표어, 광고 등 수상작은 서울신문사 광장에서 전시된다.

11월 1일 한우의날 온라인 기념식에서는 한우에 깃든 의미와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의 일상과 접목하는 프로그램이 공개된다.

▲육중완 밴드의 한우농장 버스킹 공연 ▲개그맨 박명수가 사연을 접하고 코로나 방역 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에게 한우를 전달하는 ‘사랑과 행복을 전하는 우(牛)체부’ ▲김창옥 교수의 ‘한우가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강의 등 비대면 온라인 콘텐츠가 준비됐다.

이와 함께 올해도 대대적인 온·오프라인 한우고기 할인판매행사가 진행된다.

온라인 한우장터와 네이버라이브커머스, 대형마트, 영농조합 등 전국의 다양한 유통판매채널을 활용해 한우를 저렴하게 판매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전국한우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11월 1일 한우의날에 진행되는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의 미는 온 국민이 한우를 부담 없는 가격에 즐기는 날이다”며 “한우가 세계로 뻗어나가 11월 1일이 만국 공통의 한우먹는날이 될 수 있도록 한우문화정립과 세계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소비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한우농가들이 모아준 한우자조금으로 11월 1일 한우의날 행사가 국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세계인이 주목하는 한우를 더욱 알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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