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개월령 등심단면적 185㎠, 지육가격 2395만원 기록
[팜인사이트=옥미영 기자] 올해 최고 등심단면적 185㎠를 기록한 한우 거세우가 등장하여 이목이 집중된다.
윤춘임 농가(전남 영광군)는 농협음성공판장에 29개월령 된 한우 거세우를 출하해 ㎏당 경락가격 4만 2,775원, 지육가격 2395만 4000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도체중 560㎏, 등지방두께 9㎜, 육량지수 66.09로 매우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으며 특히 등심단면적은 185㎠로 전국 평균(95.3㎠)보다 90㎠ 크게 나타나 올해 최고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윤춘임 농가는 올해 거세 한우 61두를 출하했으며, 출하개월령이 전국평균보다 무려 3.4개월이나 빠름에도 도체중은 13㎏ 크고, 지육 1㎏당 평균 경락가격은 2,217원 높게 나타나는 등 월등하게 좋은 성적을 나타내고 있다.
윤춘임 농가는 “구입부터 성우 출하까지 할 수 있는 모든 정성을 쏟았는데 좋은 결과가 나와서 기쁘다”며 “앞으로 각 사양단계별 최고의 효율을 낼 수 있도록 보완하여 더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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