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전남 나주 오리농장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김재민
  • 승인 2021.11.1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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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북 음성이어 3차 확진...선제적 정밀 검사 과정서 발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11월 13일

전남 나주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11월 8일 충북음성 메추리 농장, 11월 9일 충북 음성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3차 확진으로 전국 확산에 기로에 놓였다.

중수본에서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11월 1일부터 검사 주기를 단축하는 등 방역조치를 강화하였으며, 이번 확진도 충북 음성 육용오리와 마찬가지로 선제적인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해 신속하게 방역조치를 하였다.

중수본은 발생농장 등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 농장 출입통제, 집중 소독 등 강화된 방역조치를 실시하였고, 전라남도에서는 11월 13일 00시부터 11월 14일 12시까지 36시간 동안 관내 오리농장에 대한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상황 점검회의 모습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상황 점검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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