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자조금, 이천·원주에 K-계란 1300판 기부
계란자조금, 이천·원주에 K-계란 1300판 기부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1.11.2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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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김양길)는 최근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을 진행, 경기 이천시와 강원 원주시에 K-계란 총 1,300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에그투게더(Egg Together) 캠페인은 ‘계란을 함께 먹자’, ‘계란을 함께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전 국민이 함께하는 계란 기부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이천시청과 원주시 보건소에서 각각 열렸으며, 이천의 소외계층을 위해 이천시에 계란 1,000판을 기부하고, 원주시 코로나 방역요원을 격려하고자 원주시에 계란 300판을 기부했다.

 

이천시에 기부된 계란 1,000판은 이천시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 이천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6곳에 전달됐으며,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아동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분배됐다.

원주시에 기부한 계란 300판은 대한한돈협회 원주시지부에서 기부한 식육가공품과 함께 원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되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고 있는 방역요원들에게 위문품으로 분배됐다.

이날 에그투게더 행사를 진행한 이천시와 원주시는 각각 쌀이 특산물로, 계란과 궁합이 좋은 식품이다. 쌀은 탄수화물이 풍부한 식품으로 매 끼니마다 빠지지 않고 섭취하는 만큼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과 함께 먹으면 영양 밸런스를 맞출 수 있다.

김양길 위원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뿐만 아니라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분들에게 최고급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이 전달되어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에그투게더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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