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신임 축산경제 대표이사 12월 9일 선출
농협 신임 축산경제 대표이사 12월 9일 선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11.24 1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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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반 득표 못할 경우 결선 투표 진행
김삼수‧김영수‧안병우‧정종대 ‘4파전’

[팜인사이트=옥미영 기자] 농협경제지주의 신임 축산경제 대표이사를 선출하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오는 12월 9일 오후 2시 서대문 농협 본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된다.

농협경제지주는 지난 11월 24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축산경제 대표이사 추천과 관련한 임원추천위원회 개최 일정을 이같이 결정했다.

임원추천위원회의 위원은 같은 날 개최 예정인 전국 축협 및 품목 조합장 전체 회의에서 추천된 조합장 20인으로 구성된다. 농협경제지주의 임원추천위원회 규정에 따르면 20인 중 지역축협 위원은 13명이며, 품목축협 위원은 7명이다.

축산경제대표이사 후보자는 20인 위원들 가운데 3인 이상이 구두 또는 서면으로 추천해야 후보가 될 수 있으며, 최종 선출자는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한다.

 

축산경제 대표이사 선출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 왼쪽부터 김삼수 농협경제지주 전 한우국장과 김영수 전 농협 하나로유통 감사실장, 안병우 전 농협사료 사장, 정종대 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이상 가나다순).
축산경제 대표이사 선출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들. 왼쪽부터 김삼수 농협경제지주 전 한우국장, 김영수 전 농협 하나로유통 감사실장, 안병우 전 농협사료 사장, 정종대 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이상 가나다순).

과반수 찬성을 얻지 못할 경우 최다수 득표자와 차순위 득표자를 두고 결선 투표가 진행된다.

다만, 다시 표결에 부친 결과 다수득표자가 없을 경우 추천을 받은 후보자 중 연장자를 선출대상자로 한다.

현재까지 축산경제 대표이사에 출사표를 던진 후보자는 모두 4명이다.

김삼수 전 농협경제지주 한우국장과 김영수 전 농협 하나로유통 감사실장, 안병우 전 농협사료 사장, 정종대 전 농협목우촌 대표이사(이상 가나다순) 등이 축산경제 대표이사 출마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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