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 낙농분야 기술자문회의 개최
농협사료 낙농분야 기술자문회의 개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1.12.02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목장 생산성 증대 위한 최신 기술 ‘공유’
농협사료의 ''21년 낙농분야 기술자문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농협사료의 ''21년 낙농분야 기술자문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이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사료(대표이사 대행 정상태)는 낙농사료의 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1월 26일 국내 전문가 및 선도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1년도 낙농분야 축산기술자문회의를 개최했다.

농협사료 디지털컨설팅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오용관 조합장(경대낙협), 고 훈 대표(훈이네 목장), 류일선 박사(아시아동물병원), 김수기 교수(건국대), 김석대 박사(크린테크)등이 참석했다.

전문위원으로 초청된 김석대 박사(크린테크)는 국내 목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효율적인 첨가제 사용으로 목장의 생산성 증가를 강조했고, 미생물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수기 교수(건국대)는 농가들의 관심이 높은 축분의 부숙화에 대한 최신 연구를 소개했다.

이밖에 TMR공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원료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례를 발표했다.

현장형 밀착 수의사인 류일선 박사(아시아동물병원)는 최근 발표된 국내 송아지 설사병에 관한 원인체별 농장, 품종, 계절별, 지역 분포조사를 통해 송아지 설사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생산자 대표로 참석한 오용관 조합장(경대낙협)은 최근 원유가격 산정체계 개편안 논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목장들의 현실을 환기시키면서 농협사료가 품질 및 가격부문의 견제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가대표로 참석한 고훈 대표(훈이네 목장)는 농협사료를 이용해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는 낙농가에 대한 홍보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자문회의를 주관한 디지털컨설팅부 고경환 부장은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낙농제품의 품질 향상과 농가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는 농협사료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사료 낙농기술자문회의 진행 전경 모습.
농협사료 낙농기술자문회의 진행 전경 모습.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