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우자조금 연말결산] 2021년 대한민국 일상회복 응원
[육우자조금 연말결산] 2021년 대한민국 일상회복 응원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1.12.24 10: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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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육우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캠페인’ 진행
육우농가 응원 및 육우 우수성 널리 알려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추진력 있는 활동으로 성과를 만들어내고 있는 육우자조금이 화제다.

다양한 축종별 자조금 중 육우자조금은 코로나19 발생함과 동시에 온‧오프 연계방식으로 가장 빠르게 적용한 자조금으로 손꼽힌다.

그 추진력은 21년에도 빛을 발해 ‘대한민국 일상 회복’이라는 컨셉으로 다시 한 번 한 획을 그었다.

우리나라에 코로나19가 첫 발병한 것은 2020년 1월 20일. 지난해 시작과 함께 온 코로나19는 우리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고 2021년에도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 영향은 축산업계에도 마찬가지이다. 축산업계에는 축종별로 자조금이 있다. 자조금은 농가의 권익보호와 산업발전을 위해 설립되었고 기금은 농가들의 거출금을 통해 운영된다. 코로나19라는 큰 변화의 바람에 마냥 넋 놓고 있을 수 없다는 이야기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박대안)이 진행한 ‘2021 육우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캠페인’은 전국민들에게 코로나19 극복의 힘을 주고자 기획됐다.

첫 행보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을 위해 애쓰는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육우 후원물품 200박스를 전달하는 것이었다. 그 뒤 코로나19 백신수송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특전사 비호부대를 찾아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전달하며 코로나19로부터 대한민국을 지켜주는 든든한 지원군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육우농가에 대한 응원, 그리고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활동도 활발히 해 나갔다.

육우자조금은 100여년 역사를 가진 국내산 소고기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MBC 다큐프라임’, ‘SBS 맛남의 광장’,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까지 육우 정보를 충실히 전달할 수 있는 방송활동을 추진했다.

그리고 육우를 우리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채널 A 강철부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NQQ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등을 통해 소개했다.

‘2021 육우와 함께 다시 일상으로 캠페인’의 가장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캠핑족을 통한 생활방역수칙 홍보 활동을 들 수 있다. 길어지는 코로나19로 느슨해지기 쉬운 일상의 방역수칙을 언제어디서든 기억하고 지킬 수 있도록 육우자조금은 6월부터 매주 캠핑장을 찾아다니며 캠핑족에게 캠핑안전 및 생활방역수칙 알림 활동을 진행해왔다. 그리고 지난 10월 ‘우리육우, 다시일상으로 Begin Again’ 행사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기에도 생활방역수칙은 꾸준히 지켜 나아가야함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비록 오미크론 발생으로 우리의 일상회복이 잠시 멈췄지만 축산업계 내 한 단체인 자조금이 전략적으로 타겟을 선정하고 이에 맞춘 효과적인 활동으로 대한민국에게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

코로나19는 우리 모두의 일이고 함께 해야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큰 목소리로 외친 것이다.

어려움 속에서도 가야할 길을 묵묵히 가는 육우자조금이 축산업계 내 어떤 긍정 영향력을 미칠지 앞으로의 행보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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