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앞장’
관악농협,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앞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2.01.14 16: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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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 소비촉진 공동구매 실시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과 여성조직회원들이 최근 얼어붙은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코로나 위기극복 산지직송 제주감귤 소비촉진 운동’에 나섰다.

최근 제주지역 이상기온 등으로 비 상품 감귤이 많이 늘어나 가공용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지 감귤 생산 농가의 고통을 분담하고 제철과일인 감귤소비가 촉진 될 수 있도록 주변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한 것이다.

제주 표선농협의 감귤과 제주시농협(중문농협)의 감귤을 관악농협 29개 여성조직이 힘을 모아, 공동구매로 소비촉진에 앞장서며 하나로 마트 현장판매 및 직접 나서 회원 가정에 배송을 하거나 산지택배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감귤을 소비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감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은 기금으로 조성하여 연말, 연시 어려운 이웃돕기에 소중하게 쓰여 진다.

박준식 조합장은 “최근 겨울날씨의 이상기온으로 상품성 있는 감귤이 줄어들고, 코로나로 인한 소비심리가 위축되어 많은 농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정부에서도 가공 감귤을 추가 수매하는 등 가격안정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며 “감귤뿐만 아니라 월동채소 등 제주의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제주농가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관악농협의 감귤소비촉진 운동을 통해 농가의 어려움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라며 앞으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관악농협이 더욱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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