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도입 박차
농협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도입 박차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1.18 1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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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8일 무진장축협 장계 스마트가축시장 정식 개장

스마트폰 활용한 비대면 가축시장 경매 플랫폼 본격 추진
무진장축협의 장계 스마트가축시장 전경
무진장축협의 장계 스마트가축시장 전경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에 있는 가운데 지난 12월까지 시범사업 축협 3개소 신규 도입을 완료에 이어 지난 1월 18일 무진장축협 장계 스마트 가축시장을 정식으로 오픈하는 등 본격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스마트폰 응찰, 경매 실황 중계, 스마트 경매 안내 시스템 등 새로운 기능이 탑재되어 기존 가축시장의 비효율적 업무가 개선되고, 경매 참여자에게 한층 더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게 농협의 설명이다.

농협은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의 완벽한 구현을 위해 작년부터 시범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대상 축협을 추가로 선정하고 시범사업 규모를 확대하는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협은 미래 축산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24년까지 전국 가축시장에 신규 플랫폼을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동시에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등 가축시장 현대화를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구축 사업은 국내 축산업의 미래를 변혁시킬 농협 축산분야 최대 역점 사업”이라면서 “농가, 가축상인, 축협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플랫폼을 구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진장축협의 장계 스마트가축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무진장축협의 장계 스마트가축시장 개장식에 참석한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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