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설 명절 가축질병 방역 대책’ 논의
농협 축산경제, ‘설 명절 가축질병 방역 대책’ 논의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1.26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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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SF 확산 방지 위해 상시 방역 체계 지속‧영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 축산경제는 가축 질병 확산방지 및 근절을 위해 지난 1월 2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안병우 축산경제 대표이사 주관으로 ‘22년도 설 명절 대비 가축질병 비상방역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비상방역 대책회의는 축산 관련 부서장 및 계열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초 충북 음성의 메추리 농가발생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와 야생 멧돼지 ASF(아프리카돼지열병)등 가축질병의 차단에 대해 논의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설 명절기간 비상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결의했다.

이를 위해 농협 축산경제에서는 ▲전국 공동방제단, NH 농협방제단 운영·지원 ▲거점지역 소독을 위한 방역·살수 차량 운영·지원 ▲차단방역 및 행정협력 강화를 위한 비상상황실 운영 등을 통해 정부의 가축 질병 근절을 위한 노력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는 “이번 설 연휴 귀성객들의 이동으로 가축 질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는 만큼 고향을 방문하시는 분들은 철새 도래지 관광 및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면서 “농협은 상시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개선해 빈틈없는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 축산경제는 지난해 11월부터 비상방역 상황실(농협중앙회 본부 지하3층)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설 명절 연휴기간에도 특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 및 행정협력 강화를 통해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 및 조기 근절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맨 오른쪽)과 축산 관련 부서장들이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 대표이사(맨 오른쪽)과 축산 관련 부서장들이 가축질병 확산 방지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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