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당차원서 한우산업전환법 통과 총력”
국민의 힘, “한우협회 제언, 정책에 적극 반영”
국민의 힘, “한우협회 제언, 정책에 적극 반영”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가 여당과 제1야당인 이재명, 윤석열 선거 캠프와 한우 정책 협의를 갖고 한우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계획 수립 등을 서약하는 협약식을 잇달아 가졌다.
한우협회는 먼저 지난 2월 11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농어민위원장과 김두관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한우협회-더불어민주당 한우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서에는 탄소 중립 등 환경변화에 따른 한우산업의 경쟁력 강화, 한우가격 및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국가차원의 종합계획 수립 등 한우산업전환법의 신속한 제정을 주요 골자로 한다.
지난 2월 14일에는 국민의힘 조경태 직능총괄본부장과 송석준 수석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윤석열 대선 후보 캠프와 ‘한우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선 축산환경 및 탄소 중립 시대변화에 따른 한우산업의 전환과 경영안정을 위한 정책 수립에 입을 모으고 한우산업전환법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삼주 한우협회장은 각 당과의 정책협약에서 “한우산업은 농어촌 활성화와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대한민국 식량안보와 재생농업의 가치를 높이는 효자 품목”고 강조하면서 “한우산업의 안정화를 위해 최선의 역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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