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기준 캐나다 전체 소 사육두수는 33년만에 가장 적은 1천1백만두이다
2022년 1월 기준 캐나다 전체 소 사육두수는 33년만에 가장 적은 1천1백만두이다
  • 남인식 편집위원
  • 승인 2022.03.21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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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牛)가 사는 세상 소식 22-304, 3월21일

[팜인사이트=남인식 편집위원]

캐나다 소 사육두수가 2022년 1월 기준 1천 1백만두로 전년도 1천1백1십만두 대비 0.5%가 감소하여 지난 33년 동안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캐나다 연방 통계청(Statistics Canada)이 발표하였다.

이 자료에 따르면 소 사육두수 중에 육우 사육두수는 914만두이며, 젖소 사육두수는 195만두로 나타나, 젖소는 전년대비 7천두 정도가 늘었으나, 육우 사육두수는 6만6천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육 단계별로는 육우 미경산우 사육두수가 가장 많이 줄어 4%가 감소하여 51만7천여두에 불과하였으며, 육우 암소 사육두수도 0.9%가 줄어 350만두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젖소 암소와 미경산우 두수는 140만두를 유지하여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발표되었다.

지역별로는 중서부의 알버타(Alberta) 주에 가장 많은 암소와 송아지를 사육하여 전체 두수의 39.4%를 사육하고 있으며, 남서부의 사스캐처언(Saskatchewan)주가 그 다음으로 많은 19.9%, 온타리오(Ontario)주가 세 번째로 많은 14.6%의 소를 사육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2020년 기준 캐나다 소 사육농가수는 7만2천농가이며, 도축된 두수는 성우 332만두, , 송아지 22만두로 도축 중량은 성우는 평균 390kg, 송아지는 155kg인 것으로 나타나 있다. 또한 연간 소고기 생산량은 128만톤, 송아지 고기 생산량은 3만2천톤이고, 해외로 수출된 물량은 42만5천톤으로 금액으로는 32억6천만달러에 달한 것으로 나타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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