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카우, 펀딩 기간 단축시킨 ‘뱅카우 쇼트트랙’ 오픈
뱅카우, 펀딩 기간 단축시킨 ‘뱅카우 쇼트트랙’ 오픈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3.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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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한우 펀딩 상품보다 최대 13개월 기간 줄여

3월 24일 정오부터 한 시간마다 한우 송아지 선보여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의 펀딩 공고(사진제공: 스탁키퍼).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의 펀딩 공고(사진제공: 스탁키퍼).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대표 안재현)가 송아지 펀딩 기간을 대폭 줄인 ‘뱅카우 쇼트트랙’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3월 24일 목요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총 60여두의 송아지가 소개되는 ‘뱅카우 쇼트트랙’은 그간 진행된 뱅카우의 역대 한우 송아지 펀딩의 지분을 추가로 구매할 수 있는 형태의 상품이다.

농가와 소비자를 펀딩으로 잇는 ‘뱅카우’ 한우자산플랫폼은 지난해 5월부터 32억 여원 상당의 송아지 펀딩을 진행한 바 있다. 현재까지 약 3,000명의 소비자들이 펀딩에 참여하였으며, 펀딩 참여자들의 주요 연령대는 30대(37.6%), 40대(28.8%), 50대(15.6%)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뱅카우의 쇼트트랙은 펀딩에 참여한 상품 구매자들이 중도해지를 하면서 발생한 여분의 상품을 다루는 만큼 최종 수익실현까지 필요한 기간이 단축된다. 통상 한우 펀딩에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24개월 정도이지만 ‘뱅카우 쇼트트랙’ 상품은 18개월부터 시작하여, 최소 6개월 내지 최대 13개월의 기간을 절약할 수 있다.

뱅카우 쇼트트랙 상품 또한, 기존의 뱅카우 펀딩과 마찬가지로 펀딩 금액의 1%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유전지수와 농가 소개 등 펀딩에 필요한 모든 사전 정보들 모두 동일하게 제공된다.

한우자산플랫폼 ‘뱅카우’의 운영사인 스탁키퍼의 김수정 PO는 “앞으로도 뱅카우는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와 펀딩 상품을 기획하여 소비자들의 관심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펀딩에 참여하는 금전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향후 커피 한 잔 값으로도 펀딩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 또한 고안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펀딩 참여를 희망할 경우, 뱅카우 어플리케이션 내 상세 소개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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