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우수 화훼농가 돕기 꽃시장 개장
관악농협, 우수 화훼농가 돕기 꽃시장 개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2.04.01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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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츄니어 모종 3000개 무료 나눔 및 판매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관악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박준식)은 1일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로 ‘새봄맞이 꽃시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관악농협 25개 주부대학동창회와 부녀회 회원들은 서울지역 화훼농가의 봄꽃 및 꽃나무, 모종 등을 단체로 구입하며 봄꽃 및 모종 소비확산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방문객과 하나로마트를 찾은 고객들에게 페츄니아 모종 3000개를 무료로 나눠주고 각종 생화, 초화류, 모종·묘목, 비료 등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번 행사는 관악농협이 지난 1986년 5월 28일 전국 최초로 화훼직판장을 개장하면서 도시농협의 역할 수행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매년 개최하는 연례행사로 화훼농가 판로개척을 위해 오는 30일까지 계속된다.

박준식 조합장은 “코로나 상황이 길어지면서 농산물 소비가 급감하고 특히 화훼농가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바쁜 지역주민이 도심 속에서 여유롭게 꽃을 보고 봄의 향연을 느끼며 지친마음을 달래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음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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