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제1차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22년 제1차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4.19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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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장들 “조사료 운송비‧사일리지 제조비 보조금 인상해야”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4월 15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회원 및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제1차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국제곡물가격 급등으로 배합사료 값 인상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조사료 가격까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축산농가들의 생산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축산농가 사료 값 안정을 위한 정부의 다각적인 지원 대책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송제근 조사료관련 축협조합장협의회장(무진장축협 조합장)은 “조사료 가격안정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조사료 운송비 지원 ▲할당관세 유보물량 조기배정 ▲지자체 사업인 볏짚 환원사업 중단 및 축소 ▲조사료 사일리지 제조비 보조금 인상 ▲간척지 타 작물 재배지역에 조사료 전문단지 지정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석한 정경석 농림축산식품부 축산환경자원과장은 “축산농가의 사료 값 안정을 위해 현장 의견을 많이 듣고, 정책 반영에 적극 검토 하겠다”며“축협이 중심이 되어 국내산 조사료의 생산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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