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여성조직 농촌일손돕기 지원
관악농협, 여성조직 농촌일손돕기 지원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2.04.19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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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밭서 배나무 배꽃접붙이기 등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 임직원 및 주부대학회원 등 105명은 지난 15일 충남 아산시 음봉농협 관내 배과수 농가 8곳(80,000㎡)을 찾아 배나무 배꽃접붙이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관악농협 임직원과 주부대학 회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 서울에서 출발, 아산 음봉농협 산지유통센터에 집합, 개괄적인 일손돕기 요령을 익힌 후 8개조로 나누어 쌍용리마을 김태성농가 외 7농가로 흩어져 오후 3시까지 쉼없이 배꽃 수정작업에 일조했다.

 

화정작업을 처음 하는 일부 주부대학 회원들은 혹시나 잘못 터치해서 열매를 맺지 못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작업에 임하며 도농상생의 현장체험의 일환으로 일손돕기에 참여하고, 음봉농협 산지유통센터에 집합하여 인근주변 밭에 흩어져 있는 폐비닐 수거작업으로 일손돕기를 마무리했다.

박준식 조합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특히 배꽃 접붙이기 작업은 짧은 화접 기간에 집중적으로 일손이 필요한 것으로 이번의 일손돕기는 농가 농촌인력 부족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사료된다”며 “풍년농사지원에 도움이 되어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대도시 소비자를 대표하여 농촌과 농민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농촌사랑운동에 앞장서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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