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는 서울시민 식품안전 영양교육-생애주기별 식생활교육 사업의 하나로 ‘미혼모, 한부모와 아이의 건강한 요리교실을 구로구 ‘구로민중의집-들락날락’에서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17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한다.

식생활교육서울(구로)네트워크는 ‘채소과일 먹기, 통째로 먹기 (파일토케미컬)’, ‘건강한 육식, 저지방 육류 먹기’, ‘한국음식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장’, ‘패스트푸드 바로 알기’, ‘환경건강배려의 바른 식생활’에 대한 주제로 강의와 ‘가을영양밥, 오색잡채’, ‘안동찜닭, 무쌈말이’, ‘우렁강된장채소쌈밥, 장떡’, ‘우리아이 햄버거, 건강 주스’, ‘소고기두부전골, 사과겉절’ 등 수업주제와 어울리는 요리활동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식생활교육 프로그램은 혼자 아이를 직접 키우는 양육 미혼모와 한부모에게 환경・건강・배려를 실천하는 바른 식생활을 알고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기본 정보를 제공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편하고 즐겁게 지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구로구 뿐 아니라 양천구 미래의집에서 9월 4일부터 11월 24일까지 식생활교육양천네트워크 주관으로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한 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 관계자는 “아이를 혼자 키우는 한 부모 누구나 참여하여 축제 같이 즐기며 식생활에 대한 정보도 얻고, 엄마와 자녀 모두 건강한 식생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라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연승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