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한우 가린다"...10월 11일 팡파르
"대한민국 최고 한우 가린다"...10월 11일 팡파르
  • 옥미영 기자
  • 승인 2018.10.04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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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전국한우경진대회 10월 11~12일 양일간 농협 안성팜랜드서 개최

대한민국 최고

2016년 한우경진대회 시상식
2016년 한우경진대회 시상식

 

 한우를 선발하는 ‘2018 전국한우경진대회’가 10월 11~12일 양일간 농협 안성팜랜드에서 열린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969년 한우챔피언대회를 효시로 2015년인 18회에 이어 올해 열아홉 번째 행사로 개최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1969년 제1회 대회 개최 이후 50주년을 맞아 더욱 의미 있는 행사로 치러진다.

농협은 9월 4일부터 10월 5일까지 한 달여 동안 각 도별로 예선대회를 진행해 도를 대표하는 암소 및 암송아지 120두를 선발했으며, 암송아지 1개 부문, 미경산우(처녀소) 1개 부문, 경산우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각 부문별 최고 한우를 선발한다.

영예의 그랜드 챔피언에는 대통령표창과 상금 1천만 원 수여되며 이외에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농협중앙회장상, 농촌진흥청장상, 한우협회장 등 총 15점의 수상축과 5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올해는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외모 심사와 함께 유전능력평가, 등지방두께 등 종합 심사 하는 등 공정석과 객관성을 더욱 높였다는 게 농협의 설명이다.

특히 메인 행사인 한우품평회를 비롯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한우 축제의 장을 꾸며져 더욱 주목된다.

도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한우의 역사와 과거 향취를 느낄 수 있는 ‘한우문화 홍보관’을 설치해 소달구지 타기, 한우 여물주기, 코뚜레 제작 등의 체험관 그리고 한우고기 시식행사 등을 진행하는 등 국민속의 한우를 알리는 행사다.

대회장을 찾는 한우농가들을 위해서는 즉석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에 있어 현장에서 한우를 키우며 부딪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한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가 농가를 대상으로 한 1:1 맞춤 컨설팅도 실시한다. .

이밖에도 스마트센서(바이오칩)를 활용한 발정·분만·질병 체크 등 최첨단 ICT(정보통신기술) 홍보관과 발전된 축산기술을 한자리에서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축산기자재 전시 등 한우와 관련한 정보와 재미, 먹거리 등을 한자리에 모았다.

김태환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올해 50년을 맞는 2018년 전국한우경진대회를 통해 한우개량 방향에 대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한우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한우의 우수성 및 안전성을 소비자에게 알리는 전 국민 축제의 장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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