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영주축협에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정식 개장
농협 축산경제, 영주축협에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정식 개장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5.09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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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적용으로 생축 거래 전 과정 디지털화
영주축협 스마트전자경매시장 개장식에서 내빈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5월 2일 경북지역 최초로 영주축협에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정식 개장한 영주축협의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적용해, 생축 거래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 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영주축협에 적용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스마트폰 가축시장 앱이나 ‘가축시장.kr’ 홈페이지를 통해 경매 전 ▲개장 일정, ▲KPN·산차 등 출품우 정보, ▲구매자의 응찰 예정가 등을 제공하여, 경매 참여자의 합리적 구매·공급 계획 수립을 지원하며 경매 중에는 ▲스마트폰 응찰, ▲경매 실황 관전, ▲ 경매 정보 전자 안내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이를 통해 비효율적 수기 업무를 대폭 경감하고 구매자가 현장에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생축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경매 후에는 개체별 응찰 최저가·낙찰가 등 실거래 정보를 제공해 생축 구매자와 공급자가 시장 추세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점이 있다.

개장식에 참석한 농협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생축 유통 효율화 및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밝히며, “금번 플랫폼 본 적용으로 영주축협 가축시장이 경북지역 생축유통의 거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영주축협 스마트전자경매시장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가 영주축협 스마트전자경매시장 개장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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