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장관, ‘태풍 콩레이’ 대비 피해 대책 점검
이개호 장관, ‘태풍 콩레이’ 대비 피해 대책 점검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10.04 16: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긴급회의 열어 '유관기관과 협력해 철저히 대비' 지시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4일 세종정부청사에서 태풍 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태풍의 이동경로와 예상되는 피해 및 대책을 점검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현재 제25호 태풍 ‘콩레이(KONG-REY)’가 북상하면서 직·간접적 영향으로 오후부터 제주·남해안 지역에 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장관은 이 자리에서 “지난 9월 제19호 태풍 솔릭에 대응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에 만전을 기하라”면서 “특히 태풍경로가 아직 유동적이기는 하나 예상되는 태풍 영향 지역과 취약시설 등을 중심으로 작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미리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장관은 또 “지자체, 농어촌공사 등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농작물 침수와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를 막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대책을 수립하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며, “벼‧과수 등 수확기 농산물은 조기 수확하고, 농업인 안전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