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업‧ 개량 발전 위해 양기관 '협력' 다짐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한종협)는 5월 11일 국립축산과학원 한우연구소(소장 박흥우, 이하 연구소)를 방문해 한종협 소개와 함께 한우산업발전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김병숙 한우개량부장은 세미나에서 협회의 업무 및 행사(혈통등록, 우량암소 선정, 농가컨설팅, 개량정보 앱과 한우능력평가 대회) 등 한우개량 사업추진을 설명하며 한우업계에서의 한종협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병숙 부장은 또 한우산업 현황 및 전망과 관련해 “올해 1분기 현재 한우사육두수는 334만2천두로 송아지 생산 또한 100만두를 넘어 한우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어 협회에서는 수급의 심각성을 저능력 암소도태를 위해 현장에서 농가 지도 및 홍보 등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선발과 저능력우 도태를 통해 수급안정과 암소개량를 동시에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흥우 소장은 “종축개량협회가 업계에서 하는 일을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우리 연구소와 한종협과 공동연구 등을 통해 한우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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