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축협에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정식 개장
농협, 안성축협에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 정식 개장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6.07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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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 적용 생축 거래 전 과정 디지털화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경제는 지난 6월 3일 경기지역 최초로 안성축협에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을 정식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농협경제지주 김경수 축산사업본부장을 비롯해 안성시장, 경기도 축산과장 등 내외빈 약 600여명이 참석했다.

금번 정식 개장한 안성축협의 스마트 전자경매 가축시장은 농협 축산경제에서 개발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을 적용해, 생축 거래의 전 과정이 디지털화 되었다는 것이 특징이다.

안성축협에 적용된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스마트폰 가축시장 앱이나 “가축시장.kr”홈페이지를 통해 경매 전 ▲ 개장 일정, ▲ KPN·산차 등 출품우 정보, ▲ 구매자의 응찰 예정가 등을 제공하여, 경매 참여자의 합리적 구매·공급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경매 중에는 ▲ 스마트폰 응찰, ▲ 경매 실황 관전, ▲ 경매 정보 전자 안내 등의 기능이 제공되어, 비효율적 수기 업무를 대폭 경감하고 구매자가 장소 제한 없이 생축 구매를 할 수 있게 된다.

경매 후에는 개체별 응찰 최저가·낙찰가 등 실거래 정보를 제공하여 생축 구매자와 공급자가 시장 추세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개장식에 참석한 농협 김경수 축산사업본부장은 “스마트 가축시장 플랫폼은 생축유통 효율화 및 활성화의 핵심”이라고 밝히며, “금번 플랫폼 본 적용으로 안성축협 가축시장이 경기지역 생축유통의 거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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