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가공식품 지원 대폭 확대해야”
“쌀 가공식품 지원 대폭 확대해야”
  • 이은용 기자
  • 승인 2018.10.05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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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로 만든 가정간편식 만들어 소비촉진
박주현 의원 “다양한 정책 나오도록 노력”

[팜인사이트=이은용 기자] 최근 소비자들의 가정간편식(HMR, Home Meal Replacement)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기회를 잘 활용해 쌀 가공식품을 확대시켜 쌀 소비 활성화로 이어가자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평화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주현 의원은 “서구화된 식생활, 1인 가구 증가로 쌀 소비가 줄어들고 있지만 역으로 변화하는 소비트랜드에 맞게 가정간편식을 다양하게 개발한다면 오히려 쌀 소비를 촉진할 수 있다”며 “쌀 가공식품 확대는 농업·농촌의 소득증대와 국민건강, 미래세대를 위한 논의 생태적 보존이라는 여러 측면에서 필수 선택”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특히 “쌀 4종 세트를 포함한 가정간편식 증가에 따라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의 안정적인 원료 쌀 공급, 가격경쟁력을 위한 세제 혜택 등 다양한 정책, 예산, 법·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농가소득안정과 논의 생태적 보존뿐만 아니라 국민건강을 위해서도 쌀농사를 줄이는 것보다는 쌀 소비를 확대하는 것이 올바른 방향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쌀술, 쌀빵, 쌀국수, 쌀라면 등 ‘쌀 4종 세트’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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