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농협, 농촌 일손 돕기 ‘총력’
관악농협, 농촌 일손 돕기 ‘총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2.06.13 11: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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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등 양파 및 마늘 수확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관악농협(조합장 박준식)은 지난 8, 9일 양일간 임직원 농촌봉사활동 및 여성조직 농촌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8일은 관악농협 임직원들 40명이 충남 아산 인주농협 관내 조승형 마늘농가 2,975㎡, 신인철 양파농가 2,314㎡를 찾아 양파 수확과 마늘 수확 일손 돕기를 실시했으며, 9일은 관악농협 여성대학원생 65명과 임직원 5명이 경남 함양농협 관내 김병현, 박성재 양파농가 5,950㎡의 양파 밭을 찾아 구슬땀을 흘리며 양파수확 작업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코로나 상황은 공식적으로 해제됐지만, 여전히 농촌현장은 인력부족 및 인건비 상승과 농번기 수확물이 집중되는 시기에 자매결연조합의 적절한 인력수급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게 됐다.

특히, 이번 일손 돕기는 지난달 27일 개강한 관악농협 ‘도농상생 여성대학원생’의 농촌체험으로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 간의 소통의 계기가 되어 즐거운 마음으로 수확하면서 보람있고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관악농협은 오는 15일 충남 영인농협 관내 양파농가에도 여성조직 40명이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준식 조합장은 “우리 농업·농촌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농산물 집중수확 시기에 농촌인력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현실에 관악농협 임직원과 여성조직이 뜻을 모아 봉사함으로써 도농상생의 정신으로 어려운 농촌과 농민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고맙다”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업·농촌을 위해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 지원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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