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15두 선발
2022년 상반기 한우 보증씨수소 15두 선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6.28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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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농협, 정액쏠림현상 완화 기대
한우보증씨수소 KPN1489
한우보증씨수소 KPN1489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촌진흥청과 농협경제지주 한우개량사업소는 지난 2022년 6월 21일 가축개량협의회 한우분과위원회를 열고 선발대상우(후보씨수소) 30두 중 유전능력이 우수한 한우 보증씨수소 15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보증씨수소 15두에 대한 생산지는 ▲ 한우개량사업소 3두 ▲ 한우육종농가 12두이며, 보증씨수소 선발 내역은 다음과 같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는 2022년 8월부터 냉동정액을 생산해 전국 양축농가에게 공급될 계획이다. 최근 일부 농가에서 자연종부 상승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신규 보증씨수소의 정액을 공급함으로써 정액 쏠림 현상을 다소 완화시키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우개량사업소 박철진 소장은 “매년 신규로 선발되고 있는 보증씨수소의 능력이 기존 선발된 보증씨수소의 능력을 뛰어넘고 있으며, 농가에 우수한 양질의 정액을 공급함으로써 한우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진다”라면서 “현재 전국에 공급되고 있는 씨수소 냉동정액은 정액 쏠림현상으로 인해 특정 몇몇 씨수소의 혈연관계가 계속 높아지고 있어 씨수소 선발 시 유전적 다양성 확보 및 근교도 상승을 막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신규 보증씨수소 선발내역
신규 보증씨수소 선발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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