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정양마을 찾아 예비 귀농인들로부터 애로사항 청취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6월 27일 오후, 경북 상주시 모동면의 정양마을을 찾아 귀농귀촌 우수사례 현장간담회를 가졌다.
정양마을은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로, 정 장관은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예비 귀농귀촌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마을주민 및 귀농인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현장 애로사항 및 귀농귀촌 정책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처음 시행되어 전국 88개 시군의 104개 마을에서 도시민 649가구에게 농촌 생활 체험 기회를 제공했고, 이 중 73가구(11%)가 농촌 마을로 이주했다. 올해는 상주시 정양마을 등 전국 95개 시군의 119개 마을에서 운영 중이다.
간담회에서 정 장관은 “최근에 농촌에 관한 관심 증가, 농업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의 영향으로 귀농귀촌 인구가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라며, “우리 농업이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농촌이 더욱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귀농귀촌 정책을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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