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 농산물 상품성 보호 ‘총력’
한국청과, 농산물 상품성 보호 ‘총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2.07.01 1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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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대비 대형 환풍기 추가 설치
신선도 유지로 제값받기 지원 등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한국청과(주)(사장 박상헌)는 출하된 농산물의 상품성 보호와 청과동 경매장 내의 원활한 공기 순환 등을 위해 대형 환풍기(회전형 및 천장형)를 추가 설치한다고 밝혔다.

한국청과의 대형 환풍기 추가 설치는 지난 5월부터 마련된 계획으로, 그동안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의 시설변경 검토와 승인과정을 거쳐왔다.

현재 가락시장의 한국청과 경매장(청과동·반입·구소매동·배송) 내에는 회전식 선풍기 129대와 회전식 대형 환풍기 28대, 고정식 대형 환풍기(휀) 8대가 설치돼 있다.

또한 한국청과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출하농산물의 상품성 보호를 위해 경매장 내의 열기를 외부로 즉시 배출시킬 수 있도록 10대의 이동식 대형 선풍기를 갖춰놓고 있다.

 

이번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로부터 승인받은 회전식 대형 환풍기 4대는 청과동 경매장에 추가로 설치돼 출하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쾌적한 경매환경 조성으로 출하자를 위한 제값받기에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국청과는 여름철을 대비하여 ‘폭염 관련 출하상품 보호 및 시설물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이에 따르면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경매장으로 반입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상품성 보호로 농업인의 소중한 출하상품을 보호하는데 모든 노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경매장 안팎에서 이뤄지는 하역 및 분산작업 여건을 개선하고, 경매에 집중할 수 있는 쾌적한 거래환경을 제고시키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져 있다.

정은택 본부장은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한국청과로 출하되는 농산물의 상품성 보호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경매 참여자를 위한 쾌적한 거래환경 조성과 농산물 제값받기 등을 위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출하농가, 중도매인, 하역노조원의 여름철 야외활동 안전을 지원하기 위하여 적정체온 유지와 자외선 차단용 기능성 쿨토시·쿨스카프 4,000장을 배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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