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거래 축산물 가공업체 및 안심축산물전문점 대상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축산물도매분사는 여름철을 맞아 축산물에 의한 식중독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불량 축산식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농협 안심축산과 거래하는 축산물 작업장 및 판매장에 대한 하절기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판매에 따른 소비자 불신을 없애기 위해 선제적 예방조치로서 6월 3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특히 축산물 가공·처리 및 유통과정에 집중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점검사항은 △축산물 가공장의 위생·청결상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냉동·냉장육 보관 상태 △식육 표시기준 준수여부 △쇠고기 이력제 관리 △영업자 준수사항 △기타 축산물 취급자 개인위생관리상태 적정여부 등이다.
축산물도매분사 관계자는 점검결과 몇몇의 판매장에서 냉장고 적정 온도 관리 등 경미한 문제점이 발견되어 바로 현지 시정했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물도매분사(분사장 공형식)는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해 부적격 거래처는 거래관계 종료 등 특단의 조치를 통해 축산물 가공·처리·유통·판매에 위생·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공형식 분사장은 “우리가 먹는 식품의 안전성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절대 가치의 영역”이라며 “농협 축산물도매분사는 지속적 위생 점검을 통해 축산물 위해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축산식품 유통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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