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 위한 추진위원회 개최
농협, 고향사랑기부제 성공적 정착 위한 추진위원회 개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7.18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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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대면접수 창구 개설 추진 등 농협 역할 구체화
농협중앙회가 지난 7월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한 '제3차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위원회' 회의 전경 모습.
농협중앙회가 지난 7월 13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개최한 '제3차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위원회' 회의 전경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가 내년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고향사량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농협은 지난 7월 13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3차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위원회를 열고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위원장)과 중앙회와 계열사 관련 부서장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소외자 및 국민 편의 제고를 위한 기부금 대면접수 창구 개설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예·적금 등 금융(공익) 상품개발 ▲고향사랑기부제 특화 신용카드 상품 출시 ▲고향사랑기부제 대국민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제도 홍보 강화 등을 위해 농협차원의 전사적 역량을 모아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또 ‘일본의 고향납세 성공요인과 한국 농협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라대학교 박상헌 교수의 과제 발표도 함께 진행됐으며 농협은 일본의 선행사례분석을 통해 답례품 준비 등 다양한 지원사업에 대한 역할 강화방안을 마련할 계획에 있다.

이재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농협차원의 다양한 활성화 방안과 지원체계를 마련해 국민경제의 균형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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