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 산불예방 임도 기술 교류 ‘앞장’
산림조합, 산불예방 임도 기술 교류 ‘앞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2.07.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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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예방임도 설계·시공 기술교류 현장토론회 개최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20일 강원 강릉시에서 중앙회 산하 7개 기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임도 설계·시공 기술교류 현장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사업추진 책임자를 중심으로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한 산불예방 임도 시공 방안 등을 토의하고자 개최됐다.

 

산불예방 임도는 산불 등 산림재해 발생 시 산림진화 장비 및 인력 이동을 위해 이용한다. 최근 연이어 발생한 대형산불 진화 과정에서 험준한 지형과 폭이 좁은 도로로 인해 산불 진화가 지연된 사례가 많아 산불예방 임도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토론회 참석자들은 산불예방 임도 안전성 및 품질 향상 사례 발표와 친환경 시공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희선 산림경영안전부장은 “임도 시공·설계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림재해 예방·대응을 위한 연구와 매뉴얼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산림분야 대표기관으로서 기술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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