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협, 최신 유성분 분석기 추가 도입...젖소개량사업 '박차' 
한종협, 최신 유성분 분석기 추가 도입...젖소개량사업 '박차'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8.1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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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소개량분야 역량강화 일환…검정농가 서비스 활성화 모색
사진은 국내의 한 낙농목장(본사 사진자료).
사진은 국내의 한 낙농목장(본사 사진자료).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한종협)는 검정농가에게 보다 정확한 농장경영 및 우군개량에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최신 유성분 분석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종협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가축개량지원사업(유우군능력검정사업)에 검정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가운데 매년 국제가축기록위원회(ICAR)에서 실시하는 ‘ICAR분석소간정확도테스트’에 참여해 검정자료의 신뢰도 향상에 매진해왔다.

특히 도입을 눈앞에 두고 있는 최신 유성분 분석기를 활용해 젖소의 반추위 건강상태 확인과 사료효율 향상을 위한 지방산 프로파일 분석 등 신규 분석기술을 토대로 해외의 앞선 선진 사양기술과 컨설팅 사례를 적극 발굴, 서비스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신 유성분 분석기 도입에 발맞춰 유성분 분석기술과 개량컨설팅 역량을 극대화시켜 검정농가를 대상으로 양질의 서비스 제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이재윤 회장은 “최신의 유성분 분석기기를 통한 개량컨설팅자료 제공과 유전체 분석사업을 적극 확대해 우량 종축 선발기간의 단축을 통한 개량속도 가속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번 유성분 분석기 도입과 관련해 낙농전문가로 구성된 평가협의회는 8월 12일 제1축산회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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