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과, 추석맞이 출하자 특별지원대책 수립
한국청과, 추석맞이 출하자 특별지원대책 수립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2.08.11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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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하장려금 및 출하손실보전금 확대
산지동향 등 정확한 유통정보 문자로 제공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한국청과(사장 박상헌)는 최근 추석물가 안정과 주요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출하자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대책은 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총 12일으로 출하장려금 및 출하손실보전금 확대, 유통정보 신속 전파 등의 대책이 시행된다.

한국청과의 특별 출하자 지원대책은 크게 2가지로 집약된다.

첫째는 출하자에게 특별 출하장려금을 지원하는 직접지원이며, 둘째는 정확한 유통정보 제공을 통한 출하조절의 간접지원이다.

출하자에게 직접지원되는 특별 출하장려금은 사과, 배, 대추, 밤, 배추, 무의 6개 품목 출하자가 대상이다.

기존 한국청과와 약정된 출하자는 거래금액 대비 일정률을 출하장려금으로 지원받고 있는데, 이번 출하자 특별지원대책 기간에는 여기에 특별 출하장려금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따라서 출하자 특별지원대책 시행기간(8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동안 한국청과와 약정을 맺은 출하자는 거래금액의 최대 0.6%까지 출하장려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출하물량 확대 등으로 예상하지 못한 범위의 가격하락이 발생할 경우 출하자를 지원 할 수 있는 출하손실보전금도 준비되어 있다.

둘째는 출하자에게 적절한 출하물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판단의 근거가 될 수 있는 정확한 유통정보를 제공하는 간접지원이다.

무, 배추, 양배추, 양파 등의 주요농산물의 산지 및 소비지 동향을 홈페이지와 문자서비스(SMS) 등을 통해 제공하는 간접지원이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추석 성수기를 맞이하여 추석물가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출하촉진을 위하여 출하자에게 지원하는 출하장려금을 확대하는 직접지원 방식을 도입하게 됐다”며 “거래물량 확대로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풍요로운 추석 한가위가 될 수 있도록 농산물 수급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늘어난 출하물량이 원활하게 분산될 수 있도록 중도매인조합과의 협의를 통해 마감일자의 탄력적인 운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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