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협, 현장 중심 경영 위한 소통 행보 ‘주목’
한종협, 현장 중심 경영 위한 소통 행보 ‘주목’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8.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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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단위 임‧대의원 간담회 실시...축산 현장 애로사항 수렴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 이하 한종협)가 현장 중심의 경영과 소통경영 강화를 위해 임원 및 대의원 도별 간담회를 연달아 개최하는 등 발빠른 걸음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3월 취임 이후 지역본부별 추진계획 보고와 함께 제1차 임·대의원 간담회를 실시하고 현장경영 행보를 이어온 이재윤 회장은 지난 7월 10일 충남을 시작으로 ▲전북(7월 21일), ▲경기인천(8월 2일), ▲경남(8월 9일)지역 간담회를 잇달아 진행했다.

간담회에선 그동안 제기된 요청사항에 대한 추속 조치 결과와 현장의 추가 민원과 건의 사항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

지난 8월 24일 전남지역에서는 한우 송아지브랜드 육성사업을 비롯해 전남지역 개량사업 추진현안에 관한 사항과 함께 고물가 및 조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축산분야의 생산비 절감을 위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한우 저능력우 도태사업에 따른 우군의 선발·도태 사업의 필요성과 조사료 가격 상승에 따른 낙농가의 생산비 상승 등 현장의 애로사항과 대책 마련을 위한 의견공유가 이뤄졌다.

이재윤 회장은 간담회에서 “본회는 현장중심에서, 소통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건의사항을 적극 발굴·개선·조치함으로써 회원농가뿐만 아니라 개량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농가와 함께 국내 축산업의 위기를 헤쳐 나아갈 수 있도록 협회가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소통 일정은 오는 8월 29일 경북지역과 9월 1일 강원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8월 24일 전남광주지역본부 임원 및 대의원 간담회 실시 이후 임원 및 대의원, 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지난 8월 24일 전남광주지역본부 임원 및 대의원 간담회 실시 이후 임원 및 대의원, 직원들의 기념촬영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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