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도 실전처럼’…축평원, 을지연습 훈련 전개
‘훈련도 실전처럼’…축평원, 을지연습 훈련 전개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8.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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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상황서 축산물 생산·이력·유통 업무 수행 훈련
박병홍 원장 주재로 진행중인 전시현안과제토의 진행 모습.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 이하 축평원)은 위기대응 연습을 위해 지난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범국가 차원 비상대비 훈련인 ‘2022년 을지연습’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국가 위기를 관리하고 개전 이후 국가총력전 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연습으로, 축평원은 실제 훈련을 통한 기관의 비상 대비 태세 확립에 중점을 두었다는게 축평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8월 22일 전시체제로 전환된 가운데 축평원은 전 직원 비상소집과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마쳤으며, 23일 원장 주재로 전시 주요현안과제토의를 개최했다. 축평원은 비상상황시 축산물 생산·이력·유통 업무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대응방안 토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24일에는 화생방 상황을 연출한 가운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방독면 착용, 심폐소생술 등 인명구조와 중요자료 이동 훈련을 진행했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 훈련일지라도 각종 상황에 맞는 대응 체계 구축과 강화를 통해 축산물 품질평가·이력관리·유통공급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하여 국민의 기본 생활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방공 대피 및 화생방 대응 훈련(사진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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