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도매법인, 금산깻잎 제값받기 ‘앞장’
가락도매법인, 금산깻잎 제값받기 ‘앞장’
  • 김지연 기자
  • 승인 2022.08.30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산깻잎연합회와 출하간담회 개최

[팜인사이트=김지연 기자] 금산깻잎연합회 소속 회원 농가들이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한국청과, 동화청과, 중앙청과, 서울청과)과 만나 금산깻잎의 제값받기를 위하여 함께 노력하자며 단결했다.

법인들은 지난 25일 한국청과 회의실에서는 금산깻잎연합회와 함께하는 출하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금산깻잎연합회 이권모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가락시장의 거래현황과 도매시장법인별 담당경매사 소개를 시작으로 가락시장과 산지의 현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가 금산 깻잎 출하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가 금산 깻잎 출하자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금산지역은 추부면을 중심으로 10개 읍면에서 ‘금산추부깻잎특구’가 지정돼 있으며, 전국 깻잎 생산량의 약 40%를 생산하고 있는 주산지다. 특히 일교차가 큰 내륙산간지에서 재배되기 때문에 깻잎 특유의 맛과 향이 진한 고품질 깻잎으로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다.

이날 한국청과 박상헌 대표는 “잦은 비와 더위 속에서도 고품질 깻잎을 생산하여 출하해 주시는 금산깻잎연합회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며 “가락시장에서 최고로 인정받고 있는 금산깻잎의 명성에 걸맞는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투명하고 합리적인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