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종협, 아세아태평양축산학회 학술대회 참석
한종협, 아세아태평양축산학회 학술대회 참석
  • 옥미영 기자
  • 승인 2022.08.3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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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유전육종 분야 5개 연구 성과 발표 ‘주목’

구양모 유전육종사업부장, 선진학술상 수상 ‘영예’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전육종사업부 구양모 부장
한국종축개량협회 유전육종사업부 구양모 부장. 구양모 부장은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학술지 논문 최다 투고 및 논문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학회 정기총회에서 국립축산과학원 최태정 연구관과 함께 선진학술상을 수상했다. 

[팜인사이트= 옥미영 기자]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9차 아세아태평양축산학회(AAAP) 학술대회에 한국축산학회,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와 함께 통합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협회는 ‘Animal Breeding & genetics(동물유전육종 분야)’에 5개 연구성과를 발표하면서 산업계를 대표해 축산부문의 최신 육종기술을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한국동물유전육종학회 정기총회와 함께 개최된 가운데 학회는 동물유전육종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를 대표하는 ‘선진학술상’ 수상자에 종축개량협회 유전육종사업부 구양모 부장이 학회 학술지 논문 최다 투고와 학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립축산과학원 최태정 연구관과 함께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양모 부장은 동물유전육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논문 연구 및 축산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산‧학 연구에 매진하겠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학술대회 참여에 앞서 관련 회의를 주재한 이재윤 회장은 “그동안 축산현장에 실질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추진되었던 5개 동물유전육종분야 R&D 연구결실을 확인하고, 그에 따른 성과를 바탕으로 개량전문기관으로써 본연의 역할과 기능에 최선을 다하는 한편, 축산현장에 빠른 시일내 실용화를 통해 국내 축산농가들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종축개량협회가 발표한 연구는 다음과 같다.

▲ssGBLUP 모형을 이용한 한우농장의 도체가격에 대한 유전체 평가 ▲한우 체형형질과 도체형질와의 유전적 상관관계 ▲Axiom 기반의 유전체마커와 도체형질에 대한 유전체육종가의 예측정확도 추정 ▲한우 일반농장의 거세우 및 암소 도체형질에 대한 유전모수 추정 ▲한우 일반농장 암소의 도체형질에 대한 Single-step 유전체 평가.

선진학술상을 수상한 종축개량협회 구양모 부장(왼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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